올해 노지에 심은 모링가입니다(완도군 완도읍 소재). 날이 더워지니 사람들은 힘들어하는데 모링가는 잘 자랍니다.
벌써 제 키만큼 자란 애들도 있습니다.
모링가는 자라는 속도가 빠른 편이기에 초기에 풀을 한번 뽑아주면 풀과의 햇볕 경쟁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.
여기 밭은 쇠무릎 풀이 많이 나오네요..
어떤 애는 꽃망울을 물고 있기도 합니다.
모링가의 별명이 참 많은데 그 중에 영어권에서는 드럼스틱(Drum Stick)이라고 합니다. 모링가 열매 꼬투리를 보고 지어진 별명입니다.